이 책은 애니메이션에 흥미와 열의를 가진 연구원들로 구성된 연구팀을 구성하여 1년 넘게 연구와 실험을 한 결과 탄생된 초급자를 위한 마야 입문서입니다.
따라하기와 풍부한 예제를 통해 하나 하나의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NURBS Modeling과 Mapping, Lighting, Camera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야 5.0에서 새로워진 기능들과 함께 Paint Efects와 Fur를 최대한 정리하고, 새로 추가된 Vector Rendering을 포함한 Render Global을 상세히 정리하였습니다.
Env Sky, Diffraction Shader 등과 같이 몇가지의 스페셜 쉐이더 기능을 다루었으며, 마지막 장에서는 버전에 따라 선택적으로 볼 수 있도록 Maya 4.5와 Maya5.0에서 새로워진 부분을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 Maya 5의 새로운 기능 상세히 설명 ]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면서 큰 변화가 없어 아쉬웠던 Maya는 4.5 버전의 출시로 인해 그 동안의 아쉬움을 다소 해소할 수 있었고, 5.0에서는 전반적인 내부 기술의 업그레이드가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일례로 Dynamics는 기능적으로 변한 것은 없지만 그 성능이 20∼90% 향상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변화를 살펴보면,
(1) 폴리곤 모델링과 매핑이 향상되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게임을 위한 배려라고 보여집니다.
(2) 캐릭터 셋업과 애니메이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Constrain의 대폭적인 향상과 Constrain / Key Animation Blend, IK/FK Blend가 추가되었습니다.
(3) 정교한 근육 묘사를 더욱 수월하게 해주는 Sculpt Deformer 향상되었습니다.
(4) Vecter Rendering을 통한 Flash, Illustrator 등과의 호환과 이것을 응용한 진보된 Cartoon 효과, 그리고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이용한 고화질의 실시간 렌더링 기능이 향상되었습니다.
(5) Paint Effects의 Mesh Brush의 추가와 Polygon Converting, 그리고 디테일한 Hair를 위한 ThinLine Brush의 추가, 자연스러운 Fur Clumping 기능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새로운 기능의 설명과 함께 기초적인 것에서부터 응용할 수 있는 것들까지 난이도에 차이를 두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1년 이상의 연구와 실험은 기술은 있지만 작품 활동을 원할히 하지 못한 분들이나 3D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어하는 초보자들에게까지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