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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 조유전의 한국사 미스터리
안압지에 발굴된 목재 남근에서 신라인들의 성풍속과 문화를 밝혀내고, 전곡리 유적의 ...
ISBN 89-90729-21-1
저자 조유전, 이기환 공저
발행일 2004-12-15
분량 452쪽
색도 컬러
판형 신국판(155*225)
개정판정보 2004년 12월 15일(초판 6쇄 발행)
정가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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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안압지에 발굴된 목재 남근에서 신라인들의 성풍속과 문화를 밝혀내고,
전곡리 유적의 돌멩이에서 27만 년 전 구석인들의 세계를 조망한다.
작은 유물 하나에서도 살아숨쉬는 역사의 목소리가 생생히 들려오는 재미있는 발굴이야기!
[ 흥미진진한 발굴의 현장으로 안내하는 살아 있는 한국사 ]
우리는 발굴을 통해서 과연 얼마나 역사의 진실에 접근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알려진 우리 역사는 모두 사실일까.
고고학은 현장에서 땀 흘리며 땅을 파고 삽질을 하는 등 발굴을 통해 새로운 유물을 찾아내어, 역사라는 모자이크를 한 조각씩 완성해내는 중요한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둘러싸고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즈음, 발굴을 통해 역사의 증거물이라 할 수 있는 유물과 유적을 직접 다루는 고고학이야말로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는 고대사의 실체에 접근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신문배달 소년이 발견한 함안 마갑총, 27만 년 전 구석기인의 생활을 보여주는 연천 전곡리유적, 스승의 학설을 뒤집은 구의동 고구려 초소, 2,300년 전의 최첨단 산업이었던 완주 갈동의 거푸집, 한반도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일본식 무덤의 수수께끼를 다룬 장고형 고분, 성개방의 나라 신라 안압지의 남근, 희대의 발굴이자 최악의 발굴이 됐던 무령왕릉 발굴 등 한국 고대사의 흐름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 발굴의 에피소드부터 학계의 논쟁사까지 다룬 역사기행 ]
이 책은 1년 동안 경향신문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고고학자 조유전이 푸는 한국사 미스터리」를 바탕으로 씌어졌다. 단순히 시간적 순서나 왕조별로 풀어가는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한반도 한 곳 한 곳의 유적, 한 점 한 점의 유물을 단서로 풀어가는 역사 기행이라 할 수 있다. 발굴 과정에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부터 학계의 논쟁사까지를 꼼꼼하고도 재미있게 다루고 있으므로 한국 고대사 및 중세사의 큰 흐름과 중요한 맥락 및 논쟁점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풍부한 현장 겸험을 바탕으로 발굴과 역사의 비밀들을 추리소설처럼 짜맞춰가는 흥미진진한 구성과 이야기식 서술은 현장감 넘치고 흥미로운 발굴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또한 발굴을 통해 발견된 소중한 문화유산인 유물과 유적의 풍부한 칼라 도판과 과거와 현재가 살아 숨쉬는 발굴 현장의 사진들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저자는 후손들의 무지와 부문별한 개발로 나날이 파괴되어 가는 문화유적의 비참한 현실을 고발하는 한편, 아직 발굴보고서도 나오지 않은, 그야말로 최신의 발굴성과까지 아우르고 있다. 또, 무분별한 개발 때문에 영영 사라져 버릴 수도 있었던 귀중한 문화유산을 극적으로 발견하여 보존한 이름모를 시민들의 극적인 발굴드라마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은 몇몇 학자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과제임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이 전하는 한국사를 둘러싼 숱한 발굴 이야기는, 때로는 긴장감이 감돌고 때로는 환희에 차게 하는 생생한 발굴 현장으로 독자를 안내할 것이다.

 

 

 

목차

안압지에 발굴된 목재 남근에서 신라인들의 성풍속과 문화를 밝혀내고,
전곡리 유적의 돌멩이에서 27만 년 전 구석인들의 세계를 조망한다.
작은 유물 하나에서도 살아숨쉬는 역사의 목소리가 생생히 들려오는 재미있는 발굴이야기!
[ 흥미진진한 발굴의 현장으로 안내하는 살아 있는 한국사 ]
우리는 발굴을 통해서 과연 얼마나 역사의 진실에 접근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알려진 우리 역사는 모두 사실일까.
고고학은 현장에서 땀 흘리며 땅을 파고 삽질을 하는 등 발굴을 통해 새로운 유물을 찾아내어, 역사라는 모자이크를 한 조각씩 완성해내는 중요한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둘러싸고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이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즈음, 발굴을 통해 역사의 증거물이라 할 수 있는 유물과 유적을 직접 다루는 고고학이야말로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 있는 고대사의 실체에 접근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신문배달 소년이 발견한 함안 마갑총, 27만 년 전 구석기인의 생활을 보여주는 연천 전곡리유적, 스승의 학설을 뒤집은 구의동 고구려 초소, 2,300년 전의 최첨단 산업이었던 완주 갈동의 거푸집, 한반도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일본식 무덤의 수수께끼를 다룬 장고형 고분, 성개방의 나라 신라 안압지의 남근, 희대의 발굴이자 최악의 발굴이 됐던 무령왕릉 발굴 등 한국 고대사의 흐름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 발굴의 에피소드부터 학계의 논쟁사까지 다룬 역사기행 ]
이 책은 1년 동안 경향신문에 인기리에 연재되었던「고고학자 조유전이 푸는 한국사 미스터리」를 바탕으로 씌어졌다. 단순히 시간적 순서나 왕조별로 풀어가는 역사 이야기가 아니라, 한반도 한 곳 한 곳의 유적, 한 점 한 점의 유물을 단서로 풀어가는 역사 기행이라 할 수 있다. 발굴 과정에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부터 학계의 논쟁사까지를 꼼꼼하고도 재미있게 다루고 있으므로 한국 고대사 및 중세사의 큰 흐름과 중요한 맥락 및 논쟁점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풍부한 현장 겸험을 바탕으로 발굴과 역사의 비밀들을 추리소설처럼 짜맞춰가는 흥미진진한 구성과 이야기식 서술은 현장감 넘치고 흥미로운 발굴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또한 발굴을 통해 발견된 소중한 문화유산인 유물과 유적의 풍부한 칼라 도판과 과거와 현재가 살아 숨쉬는 발굴 현장의 사진들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저자는 후손들의 무지와 부문별한 개발로 나날이 파괴되어 가는 문화유적의 비참한 현실을 고발하는 한편, 아직 발굴보고서도 나오지 않은, 그야말로 최신의 발굴성과까지 아우르고 있다. 또, 무분별한 개발 때문에 영영 사라져 버릴 수도 있었던 귀중한 문화유산을 극적으로 발견하여 보존한 이름모를 시민들의 극적인 발굴드라마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은 몇몇 학자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과제임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이 전하는 한국사를 둘러싼 숱한 발굴 이야기는, 때로는 긴장감이 감돌고 때로는 환희에 차게 하는 생생한 발굴 현장으로 독자를 안내할 것이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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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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