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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글로벌 토크쇼)
\"엉큼하지만 매력적인 나라 한국, 그리고 한국 남자\" 이제 우리에게는 세계 ...
ISBN 978-89-315-7270-4
저자 KBS 미녀들의 수다 제작팀
발행일
출판사 성안당.com
분량 272쪽
가격 12,000원
색도 4도
판형 150mm×210mm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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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금 600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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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이 책은...

(KBS 2TV 방송)GLOBAL TALK SHOW 미녀들의 수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세계 각국 미녀들의 거침없는 톡! Talk!.”


우리 사회에도 국제 결혼이 많아지고, 한국으로 유학을 오거나 국내로 취업하는 외국인들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외국인들의 수가 어느새 100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에 걸쳐 해외 여행이 증가하면서 우리의 문화를 외국에 알리거나 외국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는데, 이제 한국의 문화와 한국인들은 아시아의 한류를 넘어 세계 각국에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우리는 세계 각국의 다른 문화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을까? 그리고 그들에게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비치고 있을까?

한국에 살며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욱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젊은 여성들에게 그들이 본 한국 문화와 한국 남자들의 얘기를 생생하게 들어본다.

■ 책 속으로...

종군 위안부들이 시위하는 뉴스 많이 봤어요. 요즘도 매주 수요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시위해요. 아직까지 일본은 미안하단 말 안했어요. 그 할머니들 죽을 때까지 기다릴거야? 할머니들 얘기 들을 때마다 가슴 아프고, 할머니들의 용기에 감탄해요.
- 도미니크 노엘(Dominique Noel), 캐나다/대학생 -

한국 남자들은 진짜 사랑하는 여자 있어도 집안에서 반대하면 여자를 포기해요. 그리고 다른 여자 찾아 결혼해요. 독일 남자들은 부모님이 결혼 반대하면 차라리 부모님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 미르야 말레츠키(Mirja Maletzki), 독일/통역 -

한국 남자들은 외국 남자들이 매너 좋다고 생각해서 날 만날 때 최선을 다해요. 문 계속 열어주고, 어디 가면 다 내주려고 해. 그런데 편하게 가려고 해도 남자가 날 잡아서‘잠깐만요’하고 문 열어주는데, 처음엔 감동받았지만 나중엔 들어가고 싶어도 문 열어줄 때까지 기다려야 되니까 답답해서 죽을 것 같아요.
- 이나 마슬로바(Inna Maslova), 러시아/회사원 -

한국 바다에 갔습니다. 나는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여자들이 바다에서 화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왜 화장합니까? ‘된장 여자’입니까? 나는 바다에서 괴물입니다. 괜찮습니다.
- 브로닌 멀렌(Bronwyn Mullen), 남아프리카공화국/대학생 -

한국사람들은 남자는 경험 많아도 되고, 여자는 순결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럼 남자들은 그 많은 경험을 어떻게 쌓은 거야? 그리고 한국 드라마 보면 남편은 아내에게 반말하는데 아내는 남편에게 존댓말 해요!
- 따루 살미넨(Taru Salminen), 핀란드/회사원 -

■ 저 자

KBS 미녀들의 수다 제작팀

이제 우리에게는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외국인 여성들이 본 한국의 문화, 그리고 한국 남자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국내에 거주하며 우리나라를 몸소 체험한, 각국의 외국인 여성들이 그들의 눈을 통해 본 한국과 한국인의 현주소를 재치있는 토크로 풀어본다.

[미수다 홈페이지] http://www.kbs.co.kr/2tv/enter/suda/index.html

■ 추천의 글

이 책은 단순히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내재되어 있는 외국인과 타 문화에 대한 편견, 차별의식을 지적하고 있다. 타 문화에 대한 배타적 인식과 자민족 중심주의 사고에 젖어 있는 우리들에게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생각하는 반성적 사고의 계기가 될 것이다.
-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 최충옥 소장(경기대 교수) -

1년 넘도록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면서 한국, 한국인, 한국 문화에 대한 솔직한 얘기로 우리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준 35개국에서 온 60여 명의 출연자들. 그들의 얘기를 통해 다문화, 다민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 이기원(미녀들의 수다) PD -

‘미수다’에는 참으로 재미있는 뒷이야기가 많다. 4시간 동안 녹화를 하지만 1시간 남짓한 방송 분량을 맞추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편집한 얘기들이 많은데, 그 뒷이야기와 사연들을 책으로 소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 남희석(미녀들의 수다) MC -

지금은 유학생, 근로자 그리고 며느리 등의 역할을 하며 100만 명이 넘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녀들의 수다’가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과 외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한국의 며느리로 살고 싶은 손요(미녀들의 수다) 출연자 -

목차
 

■ 목 차

대한민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수는 약 100만 명,
그들에게 듣는 한국의 문화 이야기!

한국말보다 콩글리시가 더 어렵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인의 애국심
한국의 화장실에 얽힌 추억
한국의 바캉스는 전쟁이다
‘달팽이’ 때문에 짜증나는 한국의 10대
따라갈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 한국의 아줌마
삶이 지루한 사람은 한국의 버스를 타라
한국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
또 하나의 비즈니스, 한국의 결혼 풍속
아주 특별한 한국의 휴대폰 문화
대학 캠퍼스의 낭만, 마(M)시고 토(T)하는 MT
위험하고 재미있는 한국의 인터넷
달콤 발칙한 유혹, 한국 남자
한국 드라마는 왜 비현실적일까?
착각을 벗어라~ 외국인에 대한 오해
24시간 쇼핑 천국? 한국의 쇼핑 문화
한국인의 에티켓에 놀라는 외국인들
한국 뉴스, 이런 장면 꼭 있다

[Bonus Talk] 한국인 되기 프로젝트

■ 출판사 리뷰

가끔은 ‘발칙’하고, 가끔은 ‘엉뚱’한 미녀들이 말하는 ‘문화 vs 문화’!

KBS의 ‘미녀들의 수다’는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한국 문화와 한국 남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기 일요일 오전 방송에서 경쟁이 치열한 월요일 밤 시간으로 이동했음에도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 쟁쟁한 프로그램들을 누르고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자칫 무겁고 지루하게 흐를 수 있는 주제를 예능적인 요소와 결합시킨 신선하고 대담한 시도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게 된 것이다.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그동안 우리에게는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과 우리의 문화에 대해 편히 이야기 나눌 기회가 거의 없었던 아쉬움이 있었다. 때로는 문화의 차이로 인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때로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그녀들의 거침 없는 이야기들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저자
부록/예제소스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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