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리더십의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다
이 책은 전략을 수립하고 계획해서 시행하거나 건전한 조직문화 창출, 차기 리더 육...
ISBN 978-89-6030-212-9
저자 커트 센스케
발행일 2009-08-06
옮긴이 이영주
분량 260쪽
편집 2도
판형 신국판 변형(150*200)
개정판정보 2009년 08월 06일(개정판 1쇄 발행)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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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금 600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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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이 책은   

 

 “영혼을 움직이는 리더” 커트 센스케

 

 커트 센스케는 성공한 CEO이다. 기독교의 사회복지 비영리 사업기관이지만, 효율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경영 모델의 성공적 케이스로 종종 소개되는 루터 사회복지센터의 최고 경영자로 일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일터에 머무르지 아니하고, 경영 컨설턴트로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여러 기업과 단체들의 최고 경영자와 간부들을 돕고 있다.

  센스케는 기독교적 가치와 사고에 입각한 윤리 경영을 모토로 리더십을 이야기한다. 그는 기독교적의 가치를 신앙의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에서, 그리고 모든 조직과 단체에서, 기업에서 적용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가 말하는 섬김의 리더십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잠재력을 깨워 결국 또 한 명의 리더로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재능을 키우는 것보다 리더를 재생산해내는 능력이다. 많은 사례에서 그는 섬김의 리더십은 가장 느린 것 같지만 가장 빠르게 성공에 이르는 길임을 증명해낸다.

 

 

 시대는 모든 리더에게 투명한 경영 마인드와 윤리 경영을 요구한다.

 

 최근 들어 언론 매체를 통해 고위 간부들의 비윤리적인 회계부정 사건 및 사기 사건이 심심치 않게 보도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외치고 있지만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다. 그 원인은 사람들이 가정 및 종교생활의 가치와 직장생활의 가치를 다르게 보고 다르게 적용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종교생활에서 익힌 가치가 그대로 직장에서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을 따르는 기업과 최고경영자들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이 황금률을 실천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삶을 균형 있게 할 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한 기업의 성공도 좌우한다.

  실적이란 사실상 조직이 공공 부문이든 민간 부문이든 혹은 비영리 조직이든 영리 조직이든 간에 그 조직이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가 된다. 그러나 현대 기업의 관행들을 보면 조직의 리더들이 수익성 있는 실적을 올리기 위해 윤리의식을 뒷전으로 밀어내고 있다. 하지만 실적을 올리는 것과 선하게 행동하는 것은 아주 밀접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 책은 신앙을 통해 형성된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하면서 조직이 제시한 목표도 이루고자 하는 조직의 리더들을 위한 책이다. 즉 선한 기업이 성공한다는 경영 이념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많은 기업이 투명경영을 기본 경영 방침으로 잡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21세기 경영의 키워드는 투명경영이다. 고객과 주주로부터 신뢰를 얻고 리더와 직원 상호 간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리더의 투명한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 국내 기업 상당수가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문을 닫거나, 공장을 가동해도 영업실적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등 경영활동이 크게 위축됐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 경영의 불투명성이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부각됐다. 현재에 이르러서도 각종 세금포탈 및 비리 사건으로 투자자들은 더 이상 기업의 실적에 회의적이다. 기업 투자의 잣대는 수익성이 아니라 도덕성인 것이다.

  이처럼 최근 들어 투명경영이 강조되면서 권위적이고 통제적인 리더십은 퇴조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섬기는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이 경제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섬기는 리더십이란 타인을 위한 봉사에 초점을 두고 직원, 고객 및 커뮤니티를 우선으로 여기며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헌신하는 리더십으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재능을 키우는 것보다 리더를 재생산하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직원의 잠재력을 깨우는 리더의 모든 것!

 

 과거 자본주의가 처음 발전하던 시기에는 노사가 서로 추구하는 이익이 달라서 두 진영의 이익이 양립할 수 없다고 봤다. 따라서 상대방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런 경향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고 노사가 서로 다투는 광경은 그리 낯선 광경이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이런 생각은 많이 바뀌고 있다. 경영자와 노동자는 서로 반대의 이익을 취하는 존재가 아니라 추구하는 방향이 같은 하나의 단일한 존재임을 깨닫게 된 것이다. 궁극적으로 상대 진영의 이익을 존중해 주는 것이 다시 자신의 속한 진영에 이익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서로가 깨닫게 되었다. 이런 정신에 입각하지 않고 서로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다 보면 공멸한다는 것을 서구의 많은 기업들은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은 전략을 수립하고 계획해서 시행하거나 건전한 조직문화 창출, 차기 리더 육성, 권한 위임, 직장과 가정생활의 조화와 같은 상황에서 섬기는 리더십의 틀을 제시하고 있으며, 유능한 리더들의 경험과 리더들이 실제로 겪었던 어려움과 가능한 해결책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제안한 틀은 18년간의 연구와 기업의 사장 겸 CEO로서의 경험, 시카고에 있는 여러 로펌에서 변호사로서의 경험, 지방 및 주와 연방에서 정치 컨설턴트로서의 경험, 대학 이사, 종교적 비영리단체 및 재단 이사로서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직 컨설턴트,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의 CEO들, 비영리단체의 단체장들, 미국 의회 지도자들과의 인터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 본문 중에서

 

수없이 많은 책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쓰였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리더가 되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전부는 아니라 할지라도 대부분의 유능한 리더들이 갖는 성격은 내면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무시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우리의 리더십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는 것이 필수불가결하다.

큰 권한을 가진 직업을 가졌거나 사장, 이사, 매니저와 같은 직함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우리가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유능한 리더십도 카리스마나 물리적인 힘, 교육이나 경험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런 자질들은 모두 특정한 상황에서는 유용할 수 있지만 이것이 리더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리더란 추종자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리더를 정의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해보자. 어떻게 추종자를 만들 것인가? (24쪽)


리더십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이며 머리로 아는 지식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지식인 것이다. 직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24시간 의식적으로 평생 노력해야만 하는 일이다. 이는 체계적이면서도 성공적으로 조직 생활에 가치관을 융합시킬 수 있는 리더십의 틀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인 것이다. 내면으로부터 발현되는 진정한 리더십이란 우리 구세주와 깊은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눌 때에 얻을 수 있는 결과이다. (27쪽)


오늘날의 경쟁세계에서 직원을 소중히 하지 않는 조직은 한마디로 오래 가지 않는다. 리더란 조직의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직원들이 소중하게 대접받는 조직문화를 단호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설계해나가야 할 책임을 진 사람이다. 그러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려면, 훌륭한 직원들을 고용하고 유지하며, 활기차면서도 가치 중심의 조직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직원들이 자신들은 더 위대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쓰여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직원들의 이익이 조직의 이익과 함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내야만 한다. 다시 말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십의 황금률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58쪽)


현실적으로 볼 때 결정이 내려지든 내려지지 않든, 결정에는 긍정적인 결과와 부정적인 결과가 모두 따른다. 의사 결정자는 항상 어떠한 결정을 함에 있어서 직원, 고객과 지역 공동체에 가져올 단기적인 영향과 회사에 대한 장기적이면서도 부정적인 영향 사이에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기독교인 리더는 그러한 결정을 내릴 때에 기독교적 원칙 그리고 조직에 최선이 될 수 있는 결정을 내려야만 할 의무가 있다.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기독교인 리더는 그 결정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그들이 자신의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113쪽)


조직의 사명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은 전략 기획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조직 컨설턴트 린 워커는 직원들이 전략 기획 과정을 신념 시스템으로 만들 기회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운동쯤으로 여기기 때문에 전략 기획 과정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전략 기획 과정이 성공하려면 전략 기획이 조직의 신념 시스템의 연장이어야 한다. 그리고 조직이 신념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가치를 이해해야만 한다.” 사용하는 단어는 바뀔 수 있겠지만 그 조직의 핵심 사명과 가치관은 변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바로 그 조직의 정체성과 그 조직이 무엇을 하는 조직인지를 정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45-146쪽)


기업의 리더이자 기독교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조직에서 자동적으로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인이건 아니건, 조직과 그 리더들은 방향을 잃고 헤맬 수 있다. 예를 들어, 리더들은 자신이 리더로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시기를 겪을 수 있다. 그러면 이 리더의 삶이 균형을 잃어 조직의 혼란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을 바로 잡기 위해서 어떤 사람들은 초점을 다시 맞추기 다시면 된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새로운 커리어를 추구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인생과 마찬가지로 리더십이란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인 것이다. (238쪽)

 

 

■ 저자 소개

 

지은이_커트 센스케(Kurt Senske)

크리스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경영 컨설턴트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여러 신문과 잡지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타고난 연설가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실러국제대학에서 국제관계학으로, 텍사스대학에서 행정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몇몇 법률 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주 연방에서 정치 고문 및 간부로도 일한 바 있다. 현재는 사회복지 사업기관인 루터 사회복지센터의 최고 경영자로 일하고 있다.

 

옮긴이_이영주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몬트레이 국제학 대학원 통번역대학원에서 통번역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JD Edwards와 Global English, Radio Free Asia 등에서 전문 번역사로 근무했으며 국회사무처 의전통역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동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통번역학을 가르치면서 한국전력공사, 농협, 아리랑 FM 등 다수의 회사에서 프리랜서 통번역사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프로는 세상을 탓하지 않는다』가 있다.

 

 

 

 

목차

 

■ 목차

 

지은이의 말 : 섬기는 리더, 성공하는 기업

서문 : 선하게 행동하여 실적을 올린다


제1부. 리더십의 황금률을 따르라

1. 리더십의 황금률

2. 영혼을 움직이는 리더의 특징

3. 조직의 관행을 환경에 적응시켜라

4. 섬기는 리더가 되는 여정


제2부. 효과적인 조직문화를 만들라

1. 노동 시장의 변화

2. 대의명분을 세운다

3. 직원의 이직

4. 보수가 정말 중요한가?

5. 사회적 유대를 강화한다

6. 이론이 현실에 부딪힐 때 어떻게 될까?


제3부. 옳은 일을 하라

1. 진실은 언제나 드러나게 마련이다

2. 직원들에게 고통을 가져다주는 결정

3. 비전 있는 행동으로 옳은 일을 하라

4. 고객을 위해 옳은 일을 하라

5. 전문 커리어 개발에도 옳은 일을 행하라


제4부. 가치 중심의 전략기획

1. 전략기획 과정

2. 메가 질문에 대한 대답

3. 계획의 수립과 실행

4. 새로운 리더십 상황 가정하기

5 전문가들은 어떻게 이야기하는가?


제5부. 리더십 팀을 양성하고 지도하라

1. 직원들의 요구 조건의 변화

2. 직원들의 동기부여

3. 즉각적인 피드백

4. 인사고과 체계의 사용

5. 멘토가 되라


제6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의 균형

1. 자신만의 우선순위를 만든다

2. 개인적 목표와 커리어 목표의 균형

3. 성경의 충고


제7부. 의미 있는 삶을 살라

1. 리더십의 세 가지 모드

2. 신앙 확대하기


옮긴이의 말 :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참고문헌

 

 

저자
부록/예제소스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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