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은 집 안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다. 현관의 상태가 집의 운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행운의 기(氣)는 현관을 통해 집으로 들어온다. 행운이 잘 들어오는 현관으로 만들면 집 안으로 점점 행운이 들어와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까지도 행복하게 만든다. 현관에 따라 금전운이나 건강운 등 좋은 기가 들어오기도 하나 나쁜 기도 들어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현관만큼 풍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장소도 없으므로 현관 풍수 인테리어를 이용해 우리 집에 행운을 불러오자.
현관만 보고도 사람의 성격을 판단할 수 있다
고급스럽고 멋진 현관은 좋은 기를 많이 불러들인다. 반대로 허름한 현관은 좋은 기를 다 쫓아낸다. 풍수에서는 사람을 볼 때 현관이 어떻게 보이는지 가장 먼저 체크한다. 예를 들면, 현관이 지저분하고 허름하면 그 집에 사는 사람에게 에너지가 없고, 비전도 없다고 판단한다. 그것은 현관은 기가 드나드는 출입구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풍수는 사람의 의식과도 크게 관련되어 그것에 따라 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관으로 보는 운(運)
최근 토정비결, 사주, 타로점 등을 사용해 운을 보는 사람이 많아졌다. 운을 보러 가는 사람 대부분은 최근에 좋지 않은 일이 생겼거나 일이 풀리지 않았거나 애인과 헤어진 사람들이다. 문제는 운을 보고 난 다음이다. 토정비결, 사주, 타로점 등으로 운을 예측할 수는 있지만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을 수는 없다. 재미로 보는 것은 상관없지만 진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면 당장 집으로 돌아가 현관을 한번 살펴보라. 분명 현관에 문제가 있을 것이다.
현관은 행운이 들어오는 통로다. 누구나 지저분한 곳에 잠시도 있기 싫어한다. 운도 마찬가지다. 현관이 지저분하고 정신이 없다면 운이 들어오려 하다가도 도망간다. 행운과 불운은 현관에 달려있으므로 수시로 신경 쓰자!
쉽지만 잘 모르는 간단한 현관 풍수 인테리어
현관을 장식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운기를 높일 수 있는지는 잘 모른다. 현관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명이다. 현관은 운기가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함에도 대부분의 현관이 어두컴컴하고 습하다. 운기는 어두운 곳을 싫어하기 때문에 우선 조명을 사용해 현관을 밝게 하여 운기를 높이자.
이 책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할 수 있는 풍수 인테리어 방법을 알려주고 금전운, 애정운, 사업운, 건강운을 부르는 특화형 현관 만드는 방법과 행운을 부르는 인테리어 소품, 소품을 두는 위치, 올바른 현관 청소법을 그림을 이용해 쉽게 설명한다. 또한 팔택파 풍수학으로 자신의 본명괘와 길방위를 알 수 있으며, 본명괘에 대응하여 개선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해당 장에서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매 장마다 퀴즈가 들어 있다.
이 책이 꼭 필요한 독자
- 현관 풍수에 관심 있지만 활용방법을 모르는 사람
- 풍수 인테리어가 어렵다고 생각하여 선뜻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
- 현관 풍수를 이용해 금전운, 애정운, 건강운, 사업운 등을 더욱 향상시키고 싶은 사람
■ 저자소개
지은이_Mr. 류(사이토 히토시)
1959년 일본 아키타 현에서 출생했다. 중국의 전통적인 풍수를 연구했으며, 풍수디자인 연구실을 개설하여 풍수디자인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건축사 겸 인테리어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그 고장의 풍수를 철저하게 연구하여 주택이나 사무실 등을 감정/분석했다. 10년 동안 웹사이트나 입소문으로 의뢰받은 풍수 감정이 무려 1000건 이상이다.
현재는 중국, 홍콩, 대만, 유럽, 미국 등 그 나라의 풍수를 연구하면서 풍수 감정, 주택 정보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또 풍수 세미나, 메일 매거진을 배포하며 풍수를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풍수연구 웹사이트인 ‘풍수탐정단(http://www2.odn.ne.jp/fengshui)’을 운영한다.
감역자_원곡 곽민석 院谷 郭敏錫
1934년 경기도 여주에서 출생했다. 최근 30여년 간 전국의 700여 기의 명당자리에 묘지를 썼다. 현재 청주곽씨 대종회 총무이사이자 전국풍수지리통일 학회장이다. 또, 동양대학교 평생교육원 풍수지리 전임강사이자 동방대학원 풍수지리 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전국풍수지리통일학회 웹사이트(http://cafe.daum.net/0117587630)를 운영한다.
감역자_김윤곤 金允坤
1962년 전북 순창에서 출생했다. 현재 전국풍수지리통일학회 학술부장, 원광디지털대학교 한국문화학부 동양학과에 재학 중이다.
옮긴이_김소라
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일본어를 배우다 일본 서적과 문화에 관심이 생겨 출판사에 입사했다. 현재 편집자 겸 일본어 전문 번역자로 활동하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좋은 책들을 기획/번역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미국 클라우드 비즈니스 최전선>, <복과 행운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는 생활 속 풍수 인테리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