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십
평생 신앙생활을 한 저자가 듣고 보고 배우고 깨닫고 경험한 것을 신학자의 입장이 아니라 순수한 신앙인의 입장에서 이야기한 책이다.
자신의
신앙과 삶이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 부합되는 것일까? 비기독교인들과 비교할 때, 사고와 가치관과 생활방식이 그들과 무엇이 다른가? 기독교 신앙의
본질과 핵심을 올바로 이해하고, 비본질적인 것을 분명하게 인식하며 신앙생활을 해왔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올바른 지식, 교회 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삶과 직업에 대한 기독교적인 올바른 윤리의식이 결여된 채, 단지 입술로만 주를 외치지 않았는가? 주일마다 열심히 교회를 다니기는
하지만, 형식적이며 머리로만 믿는 이론적인 신앙인은 아니었는가? 등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며, 종교와 신앙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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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백명기
중학교
일학년 때 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성경책을 처음 보았다. 책의 뒷 페이지를 폈는데 십계명이 나왔고 십계명 중 제5계명 이하를
읽게 되었다. 네 부모를 공 경하라, 살인 하지 말라, 거짓 증거 하지 말라 등등 이후 성경 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친구 따라 예배당을 가기
시작했다. 어느덧 66여 년의 신앙생활을 한 셈이 된다.
건국대학교
축산과를 졸업하였고 여름 방학 중에는 가나안 농군학교를 수려한 것이 지금도 추억으로 남는다. 인산농원, 영육종합농장, 동남사료공장 등에서
근무했고 양계와 순환식 양식업을 했으며 지금은 강화 선두리에 아담한 전원농장을 가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