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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와 나누는 철학 이야기(1) 인식편
지혜와 마음을 나누는 아빠와 딸의 진심어린 대화
ISBN 978-89-315-8708-1
저자 저우궈핑
발행일 2018-11-05
분량 82쪽
편집 4도
판형 4*6배판
개정판정보 2018년 11월 5일
정가 8,800원↓
판매가 7,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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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 아이와 나누는 철학 이야기

지혜와 마음을 나누는 아빠와 딸의 진심어린 대화

부모와 아이 사이의 사랑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줄 해답서

소중한 아이들의 정신적 밑거름이 되는 아동서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 지나치게 자녀를 억압할 권리는 없습니다. 딸아이와 함께하면서

때로는 제가 딸에게 가르쳐주는 것보다 더 많은 걸 딸에게서 배우기도 합니다. 제가 딸보

다 월등히 뛰어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딸아이를 지배하거나 지도할 권리도 없는 것이

. 이런 제가 딸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건 진심을 다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입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은 자녀 인생의 밑거름을 마련하는 과정입니다. 가정에

사랑과 기쁨이 넘치고 부모와 자녀 간에 대화와 놀이가 끊이지 않는다면 아이의 인생에

도 밝고 따뜻한 밑거름이 마련될 것입니다. 더불어 이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의 마음은

분명 아름답겠지요.

- 작가의 말 중에서 -


사회인지이론에 따르면, 타인과의 소통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는 성인이 되어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는 아이가 소통을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여기에 철학적 지혜가 더해진다면 아이의 인생에 철학적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도 한층 깊어질 것입니다. 또한 자녀가 내실 있는 사람, 착한 사람, 고귀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와 나누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는

우리 아이와 나누는 철학시리즈는 유명 철학자 저우궈핑 선생님이 딸 주주와 소통하며 나눈 가슴 따뜻한 대화를 담고 있습니다. 딸 주주가 어릴 때부터 저우궈핑 씨는 주주와 다양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아빠와 딸의 대화 내용은 어린 시절 누구나 궁금해 하는 이 세상에서 평생이란 얼마나 긴 걸까?’ ‘산타클로스가 정말 있을까?’, ‘어른이 된다는 건 뭐지?’, ‘엄마 아빠가 왜 좋을까?’ 등 통속적인 명제뿐만 아니라 인식, 심미, 생명, 사랑 등 깊이 있는 주제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철학가의 투박함과 어린아이의 기발한 생각이 어우러져 있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수채화가 삽화로 들어있습니다. 글의 행간마다 그리고 삽화 안팎으로 철학적 빛과 생명의 아름다움이 넘쳐흐르며,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줄 해답서입니다.

 

■『이 세상에서 평생이란 얼마나 긴 걸까?(인식편)

이 세상에서 평생이란 얼마나 긴 걸까?편은 아빠와 딸이 나누는 인식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는 선천적으로 물활론자입니다. 모든 만물을 친구로 여기며, 그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부모가 세심한 관심을 기울인다면 자녀의 다채롭고 신기한 표현방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질문을 하도록 격려하고 진심을 담아 아이와 대화를 나눠보세요. 이를 통해 아이는 질문과 사색의 장점을 서서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사실 모든 아이들은 타고난 철학가랍니다.

 

지은이_저우궈핑(周国平)

작가는 딸 주주가 어릴 때부터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아빠와 딸의 대화 내용은 어린 시절 누구나 궁금해 하는 명제뿐만 아니라 인식, 심미, 생명, 사랑 등 깊이 있는 주제까지 아우르고 있다. 철학가의 투박함과 어린아이의 기발한 생각이 어우러져 있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수채화가 삽화로 들어 있다. 글의 행간마다 그리고 그림 안팎으로 철학적 빛과 생명의 아름다움이 넘쳐흐른다. Script 사전 등(모두 翔泳社 간행) 다수의 서적을 발행했다.

 

그린이_마샤오더(马小得)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삽화가이다. 아이들의 세상이 다채롭고 반짝이며 때로는 변덕스럽지만, 순수하다고 생각하는 작가는 애교를 떠는 모습, 심술을 부리는 모습 등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뛰어난 수채화 작가이다.

 

옮긴이_박지수

한양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외대국제회의통역학 한중과를 졸업했다. 인하우스 중국어 통번역 및 기업체 번역 경력이 풍부하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보물 뤄언쓰 시리즈 1-5(출간 예정)등이 있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이 시리즈에 대해서

 

만물이 모두 다 친구예요

냄새나는 발아, 울지 마

네 눈물은 참 길구나

달님이 해님을 꿀꺽 삼켰어요

손이 눈을 먹었어요

시골이 정말 좋아요

제 손이 꽃병이에요

보기엔 솔잎 같은데 만져보면 버들강아지 같아요

노래를 속삭이듯 불러요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말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동물은 어디에 있는 거죠

전자 키보드는 어떤 소리를 가지고 있을까요

까먹었어요, 똑같을 순 없어요

아빠와 엄마의 머리를 바꿔봐요

당연히 둘 다 먼저지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말

 

어린아이의 물음

무지란 무슨 뜻이죠

아마도란 말밖에 할 수 없어요

말이 있는 곳엔 모순이 있어요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말

 

아이의 말은 참된 지식

불이 강할까요, 물이 강할까요

할머니를 보면 알 수 있을 거예요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말

저자
부록/예제소스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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