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나 할로윈 같은 특별한 날, 내 베이비돌을 멋지게 꾸며 주고 싶다는 생각, 한번쯤은 해보셨을 거예요. 기성품으로 예쁘게 꾸며 주는 것도 좋지만, 정성 들여 직접 만든 의상과 소품만큼 내 아이를 빛내 주는 것도 없겠지요. 자, 이제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멋진 의상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볼까요?
이 책을 통해 마녀, 드라큘라, 빨간 망토, 로빈 후드, 요정 등 9가지 테마, 33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된 개성 있는 베이비돌 코스프레 의상과 소품을 만나 보세요. 기본 바느질법과 원단, 부자재 정보를 정리·소개하고, 미싱 없이 손바느질로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세세한 과정샷과 책에 실린 모든 아이템의 실물 도안까지 제공합니다. 단추나 리본 소재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컬렉션을 완성할 수도 있지요. 지금 바로 나만의 베이비돌 인형옷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출판사 리뷰
마녀, 드라큘라, 빨간 망토, 공룡, 산타 등
9가지 테마, 33개의 아이템으로 나만의 멋진 인형옷 컬렉션을 완성해보세요!
베이비돌 세계에 푹 빠져 있거나 취미로 인형옷을 만들고 있다면, 또는 아이와 공유할 수 있는 취미를 찾고 계시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베이비돌 인형옷 만들기 초보자라도 손바느질만으로도 셔츠, 바지, 망토 등의 기본 의상과 구두, 모자 등 활용도 만점의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꼼꼼한 과정샷과 팁을 소개했습니다. 또 총 80쪽에 달하는 100% 실물 크기 도안을 수록하여 좀 더 손쉽게 인형옷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했어요. 과정샷을 따라 차근차근 작업하다 보면 나만의 베이비돌 시그니처 인형옷 컬렉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베이비돌 코스프레 인형옷을 만들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세요.
✚책 속으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형을 자주 접하게 되고 모으는 취미도 생깁니다. 취미로 시작한 놀이는 지금까지도 진행 중이랍니다.
외출할 때나 집에서나 심지어 잠이 들 때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착인형이나 장난감은 손에서 떨어지지 않죠. 보기만 해도 행복한 투샷입니다. 소소히 인형옷을 만들고, 아이의 옷을 만들어 입히다 보니,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스프레 옷을 입고 친구들과 노는 인형과 아이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중략)…
작지만 인형옷을 만들다 보면 꽤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어갑니다. 만들다 보면 점점 성장해 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통해서 나를 표현하고 살아갈 수 있다면, 그것이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공유하고 배워가며 공감하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꾸준히, 쉼 없이, 열정적으로….
인형옷, 내 아이 옷을 소중하고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아요.
-프롤로그 중에서
✚지은이 소개
이선우
핸드메이드 작가이자 패브릭 디자이너.
대전에서 태어나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침구 패브릭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핸드메이드 작가로도 활동 중이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핸드메이드 소품, 바잉 제품을 판매합니다. 핸드메이드 커뮤니티 플랫폼 <무이박스>와 콜라보로 ‘핸드메이드 DIY 새 키트’를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만난 독자들이 좋아하는 일을 통해서 나를 표현하고 크리에이티브를 자극하는 놀이를 하면서, 소중한 가족, 가까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즐기며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