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대부분 떡 만들기를 어렵게 생각합니다. 떡은 떡집에서 가끔 사 먹는 음식이고, 특별한 날에나 먹는 음식이라고 여기지요. 하지만 막상 떡을 처음 만들어보는 분들은 빵보다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됩니다. 떡 만들기는 결코 어렵거나 많은 재료와 도구가 필요한 일이 아닙니다. 밥을 지을 때 쌀을 씻어 앉히면 되듯, 쌀가루만 있다면 언제든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떡 만들기 전문가인 박영미 교수의 25년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누구나 집에서 ‘후다닥’ 쉽게 떡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절미나 절편 같은 친숙한 떡은 물론, 석탄병과 두텁떡 같은 나누어 먹기 좋은 정성어린 떡, 베이킹 보다 맛있는 요즘 인기 있는 초콜릿떡케이크, 버터설기 등 우리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 현대인들의 맛과 취향에 잘 맞는 떡들이 가득합니다. 더불어 우리식 과자와 음료, 건강한 엄마표 간식까지 담고 있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고 당장 만들어 보고 싶은 충동이 들 것입니다.
책의 자세한 설명을 따라 하다 보면 쉽고 자랑하고 싶은 만큼 폼 나는 떡을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이제 보기 좋고 맛도 좋은 건강한 떡을 집에서 쉽게 만들어 즐기세요!
■ 출판사 서평
때론 아침 식사로, 때론 영양 가득한 간식으로 좋은 음식
현대인들에게 떡은 밥이나 빵처럼 자주 접하는 음식은 아닙니다. 떡은 가끔 사 먹는 음식이고 특별한 날에나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떡은 자주 먹어도 부담이 없는, 활용도가 높은 음식입니다.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밥 대신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 식사로, 한창 자라나는 아이에게는 영양 가득한 간식으로, 다이어트를 위해 밀가루 음식을 줄여야 하는 여성에게는 가벼운 한 끼로 좋은 음식입니다.
쌀로 밥을 짓듯, 쌀가루만 있으면 후다닥 떡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직접 좋은 쌀과 안심할 수 있는 재료로 떡을 만들고 싶지만, 대부분은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집에서 온갖 종류의 빵을 굽는 주부들이 늘어나며 홈베이킹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떡을 만든다고 하면 “그게 가능해?”라는 질문이 돌아오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값비싼 오븐이 필요하고 오랜 발효 과정까지 거쳐 만드는 빵에 비하면 떡이야말로 ‘후다닥’ 만들 수 있는 초간단 음식입니다. 쌀가루만 준비해두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입맛에 꼭 맞는 맛있고 예쁜 떡 만들기
백설기와 절편, 시루떡, 인절미 등 우리가 흔히 접하는 떡부터 석탄병, 잣설기, 대추약편과 같이 생일상에 올리거나 선물하기 좋은 정성어린 떡, 아이들의 입맛도 사로잡는 퓨전 떡까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커피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커피설기, 아이들 생일케이크로도 좋은 초콜릿떡케이크, 컵케이크보다 더 예쁜 라즈베리설기 등 다양한 떡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떡 외에도 건강한 재료가 통째로 들어간 각종 한과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주전부리, 떡과 잘 어울리는 음료 레시피를 담았습니다.
전문가가 친절히 알려주는 ‘후다닥’ 떡 만들기! 기초부터 전문가까지
박영미 교수는 25년 간 여러 기관과 대학에서 떡 만들기를 가르쳤던 노하우를 쉽게 담아 엮었습니다. 누구보다 친절하게 ‘후다닥’ 떡 만드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더구나 초보자가 만들어도 좋을 정도로 쉽고 맛있으면서도 어디 내놓아도 칭찬을 들을 만한 탐나는 레시피가 가득합니다.
떡을 만드는 기초 과정이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떡을 만들어본 적 없는 사람들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쌀가루 준비하는 법, 떡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기본도구, 각자의 취향대로 떡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색 재료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각 레시피마다 저자만의 팁과 노하우를 실어 초보자들의 실수를 줄이고 조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이제 빵처럼 떡도 직접 만들어 더 건강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