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4명의 체육 선생님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로, 진로 및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에서 써 내려간 청소년 필독서입니다.
체육 선생님으로서 먼저 경험하고 알게 된 삶의 지식 중에서 ‘체육’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인간은 태어난 순간부터 움직이고 있고, 하나하나의 움직임이 그 자체로 소중합니다. 이왕 움직여야 한다면 보다 잘 움직이고, 보다 탁월하게 수행하려는 자세가 필요한 이유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살아가는 법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지금 경험하는 모든 것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체육은 개인의 신체와 정신, 그리고 사회에 이르기까지 삶의 질을 높여 주는 신체 활동을 통틀어 일컫는 것으로, 이제부터 행복의 필수 조건인 ‘건강’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스포츠를 통해 멋진 도전을 경험하고, 바람직한 경쟁의 의미와 가치를 새삼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 세상을 바라보는 멋진 안목과 표현력을 얻을 것이며, 무엇보다 삶의 질이 높아질 것입니다. 특히 체육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진로 선택을 위해서 반드시 읽어 보길 추천합니다.
■ 출판사 서평
우리는 체육 교사, ‘운동해라! 건강해라!’라고 충고하는 것이 아니다!
운동을 싫어해도, 스포츠에 대한 경험이 없어도 괜찮다!
학교에는 다양한 학생들이 있고, 대단한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성격과 신체조건, 사고방식, 경험, 가정환경 등등이 모두 다른 이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모여서 각자의 꿈을 키워 나갑니다. 다양한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 여러 경험을 쌓으며 자신을 찾게 되는 ‘하나의 작은 사회’가 바로 학교라는 공간입니다. 과거에는 주로 교과 지식을 암기하여 시험을 통해 평가받기도 했지만 오늘날에는 삶에 필요한 역량 중심의 배움과 성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수업 내용과 평가 방법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높이고, 음악을 통해 소리의 역할을 되새겨 보며, 과학을 통해 인간의 호기심을 실험합니다. 국어를 통해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수학을 통해 개념 이해력과 원리 응용력을 높이며, 체육을 통해 이 모든 것을 실천합니다.
14명의 체육 선생님들은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려고자 합니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도 되고, 스포츠에 대한 경험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운동해라! 건강해라!”라고 충고하려는 게 아닙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행복의 필수 조건이 ‘건강’이고, 건강을 위한 가장 보편적인 ‘수단’은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운동이 왜 필요하고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단지 이를 실천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가 있을 따름입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뭉쳐야 찬다’, ‘올 탁구나’ 등 스포츠 예능 인기!
스포츠의 대중화, 스포츠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다루다!
요즘 TV 예능 프로그램의 대세는 스포츠입니다. 스포츠 예능들이 축구, 농구, 골프, 야구, 댄스 등 스포츠를 소재로 다루고 있고, 각 종목의 선수나 코치, 감독들이 여러 프로그램에 출현하여 전문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가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포츠에 도전하여 룰을 익히고, 직접 땀을 흘리며 뛰고, 승부를 겨루면서 출연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희열을 느낍니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접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농구, 축구, 배구, 야구, 댄스 등, 그 어떤 종목이든 상관없습니다. 스포츠를 통해 뛰고 땀 흘리는 멋진 도전을 경험하고, 바람직한 경쟁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