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설현장의 산업재해율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이에 따른 재해발생 감소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이 예고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건설현장에서의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책은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과거에 발생한 수많은 공종별 주요 재해사례를 분석하여 위험요인 및 대책을 제시하고, 건설공사에 잠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위험성 평가를 통하여 위험 수준을 허용 가능한 수준 이하로 감소시켜 재해를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기획되었다.
최근 점점 대형화·다양화되고 있는 건설업의 특성상 이를 관리하는 건설기술인들이 다양한 공사와 공종을 경험해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건축공사, 전기공사, 기계설비작업, 해체공사, 조경공사, 토목공사, 가설 플랜트, 안전시설 등이 총망라되어 있고 현장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투입되는 자재, 장비 종류, 시공방법 등을 건설기술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되어 있어서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담당자의 교육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건설현장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예비 건설기술인들에게도 건설현장의 간접경험이 될 수 있는 건설기술인의 필독서이다.
■ 이 책의 구성과 특징
01. 건설프로젝트를 공종별로 분류하여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 및 대책 제시
다양한 공법과 세분화되어 진행되는 건설프로젝트를 공종별로 분류하여 각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 및 대책을 제시하였다.
02. 건설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통해 체득한 내용을 입체적인 그림으로 알기 쉽게 구현
건설공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안전재해의 원인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그림으로 표현하였다.
03.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담당자의 교육교재로 활용이 가능
건축, 전기, 기계설비, 해체, 조경, 토목공사, 가설 플랜트, 안전시설 등이 총망라되어 있고 현장의 안전관리뿐만 아니라 투입되는 자재, 장비의 종류, 시공방법 등이 제시되어 있어서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담당자의 교육교재로 활용이 가능하다.
■ 추천의 글
그림은 때때로 실제보다 더 많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림은 때때로 실제보다 더 많은 상상력을 자극하기도 하고,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담을 수 없는 자유로운 시각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건설현장에서의 각종 안전재해 관련 사진은 수없이 많겠지만 그런 재해가 발생하는 원인과 과정을 기록한 사진은 드물다. 이 책은 다양한 건설공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안전재해의 원인과 결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_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교수, 공학박사 김주형
건설현장 관리감독자의 역할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필독서이다.
이 책은 세부 공종별, 세부 작업순서별로 상세하게 위험요인과 대책이 그림으로 표현되어 현장에서 위험성 평가를 실질적으로 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한 건설현장 관리감독자의 역할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필독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_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광역사고조사센터장, 건설안전기술사 박영진
입체적인 그림으로 익히니 이해가 빠르다.
어릴 적 꿈꾸어 오던 화가의 꿈을 접고 뛰어든 건설업과의 40년에 가까운 인연을 마무리하면서 저자는 후배들에게 무척 알려주고 싶은 것이 많았나 보다. 건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필히 알아야 할 각종 건축시공, 안전, 품질사항을 하나하나 그림으로 표현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기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에 남도록 하였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 순간 화가의 화보집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_GS건설㈜ 플랜트부문 글로벌엔지니어링본부 환경공정설계팀 엔지니어 장부건
어릴 적 그림책으로 접했던 동화이야기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어른이 되어 사회에 발을 디딘 후 경험했던 현장의 모습들을 다시 만났다. 그 흩어져 있던 작은 설렘의 조각들이 여기 다시 모였다.
이 책은 건설현장에서 축적된 다양한 경험이 녹아 든 현장 안전관리의 ‘교과서’ 같은 모음집이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해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공사과정과 재해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을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건설현장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부터 오랜 경험을 쌓은 고급관리자까지 안전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하여 실무에 꼭 필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우리나라의 모든 건설인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