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전기인들이 전기 자격증이 있더라도 막상 현장에 투입되어 일을 하다보면 ‘케이블을 접지에 물린다’거나 ‘어스를 잡는다’와 같은 낯선 현장의 일들과 마주치게 되고 ‘단상과 3상의 차이’라든지 ‘정격소비전력의 의미’와 같은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초보자나 혼자 일하는 경우 얕은 지식만 가지고 작업을 하다가 감전이 되는 찌릿한 경험을 하더라도 그 원인을 몰라 위험에 노출된 채로 일을 하게 된다.
본서는 이제 막 전기에 입문하고자 하는 전기 지망생, 전기 자격증을 따고 바로 현장에 뛰어든 초보 전기인 그리고 현장에서 선임자 없이 혼자 일하는 실무자들을 위한 책이다. 전기현장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수많은 초보 전기인을 위해 45년간 석유화학에서 직접 전기를 접한 전기해결사가 체득한 노하우들을 책으로 펴냈다.
이 책에서는 모든 전기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질문과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저자의 현장 노하우를 사진, 그림과 함께 담아내 전기인들이 보다 쉽고 바르게 전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경험하지 않으면 체득할 수 없는 설계, 시공, 감리에서의 사고조사, 원인분석, 보고서 작성, 트러블슈팅, 설비진단, 유지보수 등과 같은 다양한 이슈들을 해결하는 데 있어 이 책이 현장업무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 특징 및 출판사 서평
1. 전기인들의 솔직한 질문과 전기해결사의 답변
전기인들이 실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에 대한 질문과 질문에 대한 전기해결사의 노하우가 담긴 답변을 담았다.
2. 현장설비의 사진과 그림을 이용한 쉬운 답변
질문 내용과 관련된 현장설비의 사진과 기초 이론을 쉽게 보여주는 그림을 통해 전기를 바르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한 줄 Pick
각 섹션마다 핵심내용을 한 줄로 정리하여 섹션의 주요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다.
4. 부록을 통해 기본 이론을 탄탄하게 정리
전기설비검사·점검기준 주요 내용을 부록으로 정리하여 전기의 기본 이론을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