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길 기다리는 동안 혹은 아기가 자는 고요한 시간에 선물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갓 태어나서 일어설 때까지의 아기를 위한 속싸개, 양말, 방한용 속옷부터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아기에게 입힐 판초, 원피스, 카디건, 모자 등 총 27점의 작품을 만나보자. 다양한 옷과 소품을 아기의 성장 시기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 모든 작품에 일러스트 도안과 상세한 설명이 있어 대바늘과 코바늘을 이용하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하나뿐인 심플하면서도 귀여운 아기 옷을 만들어 보자.
✚ 출판사 리뷰
걸어두면 예쁘고 입히면 더욱 사랑스러운 뜨개 옷
막 태어난 신생아를 위한 청초한 드레스와 보닛, 별무늬, 꽃무늬, 구멍무늬가 들어간 방한용 속옷과 보닛, 어깨끈의 꽈배기무늬가 포인트인 롬퍼스, 빽빽하게 뜬 슈즈, 트렌디함이 가득한 판초, 사랑스러운 핑크빛 점퍼스커트와 팬츠, 따뜻한 햇살 같은 노란 색의 베스트와 레그 워머, 네모 모티브를 연결한 카디건 등 심플하지만 우리 아기의 귀여움이 돋보이는 옷과 소품이 가득합니다. 옷걸이에 걸어두기만 해도 작고 귀여워 눈이 즐겁고 아기에게 입히면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손뜨개 옷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꼼꼼한 설명으로 초보자도 걱정 없어요
책 속 작품은 코바늘과 대바늘로 뜰 수 있게 설명되어 있어요. 각 작품마다 전체 뜨개 과정이 일러스트 도안으로 소개되어 있어 수월하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도안에 사용된 뜨개 기호 설명과 기법도 꼼꼼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뜨개질 초보도 책을 보고 바로 뜰 수 있습니다. 실의 종류와 바늘도 알려주고 개월 수에 따른 신장과 체중도 알려줘서 사이즈도 쉽게 맞춰볼 수 있어요. 뜨는 방법 포인트를 참고하여 막힘없이 작품을 완성해보세요. 뜨개질 경험이 거의 없어도 한 코씩 천천히 떠가다보면 우리 아기를 위한 아름다운 옷이 어느새 완성되어 있을 거예요.
아기와 소중한 추억 쌓기
누워서 손싸개를 하고 양말을 신고 손발을 흔드는 아기의 천사 같은 모습, 속싸개에 폭 싸여 곤히 낮잠을 자는 모습, 포근한 롬퍼스를 입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아기의 모습을 렌즈 속에 담아보세요. 옷이 한 벌 씩 늘어갈수록 아기와의 추억도 한 컷씩 쌓을 수 있어요. 조금만 손을 부지런히 움직이면 쑥쑥 커가는 아기에게 부모님의 정성과 보람이 담긴 선물을 꾸준히 해줄 수 있습니다. 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놓치지 않게 지금 시작해보세요.
목차
태어나서 일어설 때까지
베이비 드레스·보닛·손싸개·양말(0~4개월) 방한용 속옷·보닛(0~6개월) 방한용 속옷(0~6개월) 속싸개(3개월~) 방한용 속옷(3~8개월) 롬퍼스(6~12개월) 베스트 & 슈즈(6~12개월) 색 코트(6~12개월) 판초(6~12개월)
한국손뜨개협회 강사. 한서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일본어를 공부했다. 귀국 후 무역회사에서 일본어 통역과 번역을 담당했다. 현재 손뜨개협회 소속 강사로 활동 중이며, 틈틈히 특강을 진행하기도 한다. 2014년 Hand-Knitting 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북유럽 스타일 에코 수세미』 『손뜨개가 정말 쉬워지는 코바늘 기초 테크닉』 『스토리 퀼트』 『처음 시작하는 원포인트 자수 스티치 50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