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방송 후 4년, 임영웅 콘서트 예매가 효녀 효자들 사이에서 ‘피케팅(피를 튀길 정도로 치열한 티케팅)’으로 입소문 나면서 어느새 임영웅은 가족 모두가 사랑하는 가수로 우리 속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과연 임영웅이 만들어낸 이 새로운 문화적 현상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임영웅은 어떻게 오팔(OPAL, 신중년) 세대를 필두로 한 대중에게 음악으로 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공감을 주게 되었나. 대중음악 분야를 가장 가까이에서 취재해온 《헤럴드경제》의 서병기 기자가 오랜 기간 다방면으로 취재해온 내용을 기반으로 담백한 필치로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가수 임영웅의 매력과 문화적 파워를 분석했다.
목차
■ 차례
서문 /대大팬덤 시대를 만들어 낸 임영웅 현상에 주목한다
프롤로그 /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가 아니다 ‘장르 노마드’/ 서병기
1여백이 있는 힐링 보이스의 감성 장인
★가수 임영웅, K팝 이노베이터
★‘OST 킹’ 임영웅은 OST에서도 새로움을 창조했다
★〈미스터트롯〉 감성 장인 임영웅의 힘은 어디서 오나? 그의 부드러운 파괴력
★임영웅의 힐링 보이스에 정화되다- 2022년 ‘IM HERO’ 서울 마지막 공연을 본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