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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여, 너의 침묵이여
ISBN 978-89-315-8988-7
저자 조병철
발행일 2020-08-28
분량 104쪽
편집 4도
판형 135*200
정가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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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푸른 꿈을 꾸는 늙은 고래,

시를 통해 천국으로 가는 길을 묻다


조병철 신작 『낙엽이여, 너의 침묵이여』는 노시인이 천국으로 가는 길을 묻는 마음 풍경의 순례기다. 그는 쉽고 일상적인 언어로 시간과 사람과 세상을 들여다보면서 노련한 언어 직공의 솜씨로 살아온 흔적, 살고 있는 문양, 살아야 할 시간의 사원을 그려낸다. 조병철 시인의 이번 시·산문집은 천국으로 가는 길 위에서 마음 풍경으로 쓴, 마음을 쓰는 법은 칼 쓰는 법보다 위대하다는 인본적 인식을 맑은 언어로 담고 있다.


목차

시집을 열며


제1부 · 광화문 산조(散調)


이름 있는 것과 이름 없는 것

낙엽이여, 너의 침묵이여

새해 첫날 오후

어떤 동인同人에게

어떤 길

아내의 바다

13세의 눈물

오크밸리의 하늘

행복론 · 1

행복론 · 2

겨울 하늘

유채꽃 그리고 모슬포 바다

거리 두기

안도 다다오의 기도, 나의 기도

후회

어떤 부음

꽃, 꿈을 삼키다

우리의 자화상

미안하다, 미안하다

광화문 추억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두 가지의 눈물

강릉 바다


제2부 · 새문안 가는 길


한 마리 양을 위한 서시(序詩)

하나님의 눈물

모새골

고백

잠 못 이루는 밤

시들지 않는 영혼

그리워하게 하소서

낯선 풍경

제자들아!

바람과 마스크

죄인의 노래

모리셔스

대구 소년의 하소연

우리의 희망

“꽃이 되고 싶다”

당신을 찾아서

언컨트롤러블

어떤 발코니


제3부 · 아, 그리운 천경자-아프리카 별곡


뉴욕에서 온 편지

이집트 피라미드

신의 정원

모래 위에 누워 시를 쓰네

아직도 뉴욕인가요?

파도야 파도야

안식의 집

발리 여인들

어떤 연하장


제4부 · 그리운 사람들에게-조병철 산문집


구파발 시인, 이유경에게

Y교수에게

만화가 허영만


조병철 시집 해설 - 박용재 시인

천국 가는 길을 묻는 늙은 고래의 푸른 꿈

저자

1935년 경남 김해군 진영읍에서 태어났다. 조선일보 문화부장·출판국장을 역임하였다. 스포츠조선 이사·편집국장·전무이사를 역임하였다. 1962년 시동인지 [신년대]에 참여하였고,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하였다. 『새와 겨울의 비가悲歌』, 『마술사 손가락은 스물개』, 『하늘에 있는 친구에게』, 『남산에 내리는 가을 눈』 등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부록/예제소스
정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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