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62명의 수석교사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생생하고 다양한 이야기로, 진로 및 진학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에서 써 내려간 청소년 필독서이다. 대한민국 학교 현장에 차곡차곡 눌러 담았던 수석교사들의 소소하고 평범한 이야기들을 담았으며, 수석교사들의 ‘소중한 글’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더불어 ‘가슴 뭉클함’을 선물하고자 하였다. 또한 수석교사로서 차근차근 대한민국의 교육을 의미 있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다짐’에서 시작하였으며,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과 삶을 통해 학교 문화에 변화를 주었던 진짜 이야기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담아낸 것이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다양한 학교급에서 수석교사로 새롭게 첫 출발을 하게 될 선생님들의 강렬하나 진솔한 교직 에세이로, 책 속에 담긴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간접 체험을 하여 삶의 높은 가치를 발견하고 삶의 답을 찾기를 바란다.
세상의 어떤 활동이든 그것을 체험할 수 있는 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용기 내어 가슴 속의 이야기를 어렵게 꺼낸 수석교사들의 글을 통해 상담과 치유의 과정을 경험하고, 무슨 일을 하든 힘을 낼 수 있는 색다른 간접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